전체 글1 황당한 일들 퇴사하고 사람들 하고 엮이지 않으면 난 무조건 별 특별한 일들이 생기지 않을 것만 같았다. 예를 들어 화가 난다거나 신경이 예민해진다거나 하는 그런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 같은 것들 말이다. 하지만 어떤 대박이 나려는지 나도 모르지만. 접촉사고 내가 잘못하지 않았지만 돈을 주게 되는 그런 황당한 일 그리고 그걸 녹화한 블박 SD카드를 차 안에서 잃어버리고 못 찾는 일 또 황당하게 컵을 깬 일 하지만 컵 깰 때마다 나쁜 일보단 좋았던 것 같아서 딱히. 내 이름과 영어이름을 동일시해서 생긴 희한한 일들. 이런 일로 인해 졸지에 빚쟁이로 찍힐 뻔. 황당한 일들의 연속이지만 딱히 코어가 흔들리지는 않는다 마냥 웃기진 않지만 다 해결되고 다 잘될걸 아니까 그렇게 믿으니까. 잘되자 꼭 잘될 거니 믿자. 이.. 2024. 1. 16. 이전 1 다음